논어성공학 미자 1장 주지육림
논어성공학 미자 1장
중국 최초의 국가인 은나라의 마지막 임금은 폭군 주왕이다. 그의 배다른 형인 미자는 폭정을 간하다가 다른 나라로 도망가고, 주왕의 숙부인 기자는 난정을 간해도 듣지 않으므로 머리를 풀어 헤치고 종이 되었다. 또 다른 숙부인 비간은 주왕을 강렬히 비판하였기에 노여움을 사 처형되었다. 처형된 후 성인의 심장은 일곱개의 구멍이 있는지 확인한다며 심장을 꺼내 확인했다.
작금의 정치 상황이 자기의 목숨을 내 놓고 간하는 자들이 없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정치하는 자들이 국민의 말에 귀를 닫고 듣지를 않는다. 맹종하는 자들과 아부하는 자들에게 둘러싸여 제 숨이 넘어가는 것도 모르고 폭정을 저지르고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역사는 지켜보고 있다. 고스란히 양극화의 폐해를 뒤집어 쓸 후배와 자손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미자는 떠나고
기자는 종이 되었으며
비간은 간하다가 죽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은나라에는 세 명의 인자가 있었다
嵋(작을 미)子(아들 자)는 去(갈 거)之(갈지)하고 箕(키 기)子(아들 자)는 爲(할 위)之(갈 지)奴(종 노)하고
미자는 거지하고 기자는 위지노하고
比(견줄 비)干(방패 간)은 諫(간할 간)而(말이을 이)死(죽을 사)하니
비간은 간이사하니
孔子(공자)曰(가로 왈)
공자왈
殷(성할 은)有(있을 유)三(석 삼)仁(어질 인)焉(어찌 언)하니라
은유삼인언하니라
주지육림(酒池肉林)
술이 연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호화롭고 사치스런 주연을 비유하는 말이다.
은나라 폭군 주왕과 관련된 고사로, 사기(史記) 은본기(殷本紀)에 따르면 주왕은 술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하였으며 특히 달기라는 여자를 사랑하여 그녀의 말은 무엇이나 들어 주었다고 한다. 주왕은 사구에 큰 놀이터와 별궁을 지어 두고 많은 들짐승과 새들을 거기에 놓아 길렀으며 술로 못을 만들고 고기를 달아 숲을 만든 다음 남녀가 벌거벗고 그 사이에서 밤낮없이 술을 퍼마시며 향락을 즐겼다고 한다.
주나라의 무왕이 이를 기회로 삼아 군사를 일으켜 멸망 시켰다.(네이버 Cue 추출)

